중흥S클래스아파트방문 시민 불편사항 청취

조길형(사진 오른쪽 세 번째) 시장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중흥S클래스아파트를 찾아 입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시책 추진을 위해 소통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 교육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 교현동 중흥S클래스아파트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만남은 직장과 육아 등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과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시간에 만나 실생활과 밀접한 동네 현안과 시민 불편사항 등에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중흥S클래스아파트 주변도로 확장과 후문도로 진입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느낀 불편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요 현안사업과 운영방안,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을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 삶의 현장인 아파트 등지를 찾아가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현장방문은 19일 첨단산업단지 통근버스에 탑승해 출근길 근로자와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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