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제조업 분야의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당진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사업은 정부의 8대 혁신성장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제품설계와 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한 IoT, 5G,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 구축과 자동화 장비 구입비용의 일부 등을 기업부담금의 40% 한도 내에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 기업의 투자 부담을 덜어 준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당진 지역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신규구축 고도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17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되며 신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기업지원과(☏041-350-407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당진 지역 35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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