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 관내 주요행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개시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 시민추진단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및 9회 새마을의날 기념식’에서 국민청원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자의 안내로 청와대 국민청원 취지 및 방법을 설명하고,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국민청원 방법을 1:1 방식으로 직접 안내하는 등 대부분의 시민이 참여하도록 동참을 독려했다.

또한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200여의 참가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라는 손현수막을 들고 대규모의 퍼포먼스를 진행해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염원을 형상화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석주 세종시새마을회 사무처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선도도시로 태어났다”며 “세종시새마을회 회원 가족에게도 국민청원을 안내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민추진단은 이날 홍보를 기점으로 국민청원 종료일까지 매일 3-4 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청원, 함께하는 국민청원’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2019년 4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