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갖고 있는 물 자원 활용, 관광자원화”

물관리 특강하는 황선봉 예산군수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오범환)는 18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지역의 영농 물 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물 관리 설명회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운영대의원, 용수관리위원, 지역 농업인등 100여명이 참석,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관리 방안과 △영농 급수기를 맞아 수리시설 감시원 안전교육 △농지은행 사업 등 지사 주요업무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설명으로 진행됐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농업정책 변화에 따른 예산군 대응방안“ 특강에서 갖고 있는 물 자원을 활용, 농업군에서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기업형으로의 활용방안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최근 44억원을 투입, 출렁다리 인근에 물 분수대 설치가 완료되면 현실적인 관광자원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유영희 물해설사의 내고향 물과 수리시설의 역할에 대한 해설로 농업인들이 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오범환 예산지사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에 적극 대비하고자 농업용수를 절약과 농업용수를 최대한 확보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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