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락도 푸레기 마을에 복사꽃 길 조성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는 17일 초락도1리 푸레기 마을에서 복사꽃 길 조성과 주변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당진화력본부는 2013년 1사1촌 마을협약을 통해 푸레기마을과 인근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등산로 정비 및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매년 지역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16년 복사꽃 길 조성을 위해 지원했던 개복숭아 묘목 500주 식재에 이어 임직원 30여명이 꽃길 주변 정비와 비료 및 거름을 주는 등 지역 관광명소 개발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모(48)직원은“회사에서 지원한 나무가 이렇게 자란 것이 신기하고 복사꽃이 필 때 다시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당진화력본부는 초락도 체험학습장에 필요한 각종 물품 지원으로 관광 수입 증대에 도움을 주는 한편 매분기 귀농인의 생산물품 판로 개척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 소득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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