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덕산의용소방대원들이 대파재배농장에서 일손봉사활동을 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소방서 덕산 남‧여 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덕산면 인산리 대파 재배 농장에서 일손봉사활동을 하고 그 수익금 100만원 전액을 덕산중학교 학생 2명에게 기증했다.

덕산 의용소방대는 김영수 남성대장과 송종선 여성대장을 중심으로 남성대 35명, 여성대 23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와 장학금 기증 등의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수 덕산 남성 의용소방대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우리 단체의 작은 도움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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