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온라인 정부 민원 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운영 결과 올해 1분기 청주시 민원 접수 건수가 1만12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8512건보다 18.9% 증가한 것으로, 스마트폰 앱 등 민원신청이 간편해지면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민원 유형별로 보면 교통 민원이 3771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지 3369건, 건축 867건, 청소환경 853건, 도로건설 618건, 산업경제 100건, 공원산림 85건, 보건 9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주정차, 주차방해)신고가 3306건 전체 민원의 32.6%를 차지했고, 불법 주정차 2860건, 자동차(건설기계) 관리법 위반 476건, 불법 광고물 352건, 쓰레기 불법투기 309건, 도로 보수·정비 278건, 노점상·노상 적치물 241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로 민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