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청 축구동호회가 20일부터 이틀간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21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청주시청 축구동호회는 지역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청주시청 축구부는 8강전에서 충북지방경찰청을 3대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한 뒤 보쉬전장을 3대1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풀무원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전·후반 1대1로 비긴 뒤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1로 승리하면서 우승컵을 들었다.

또 최우수선수에 이재민(서원구 건설과), 감독상에 이준희(서원구 산업교통과)가 각각 차지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정성영 청주시청 축구동호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바쁜 회사 생활에도 불구하고 매주 열심히 참여해준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며 “축구 동호회 활동과 함께 청주 시정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