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 제천본부(본부장 최영섭)가 주최한 4회 동양일보 제천한방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료됐다.

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21일 이틀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팀 1000여명의 클럽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20~70대, A~D조) 등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은 20일 오후 2시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이건희 제천시배구협회장, 김진욱 동양일보 제천기획위원장, 안진경 제천시배드민턴협의회장과 17개 클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철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동호인 여러분과 이 대회를 위해 애써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선전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제천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대회 일정동안 체육경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제천에서 힐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발전 공로로 제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어우선 △정보이사 지해옥 △정보부장 권은주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