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 배과수원에서 배화접 일손을 돕고 있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조두식)는 19일 예산군 오가면 내량리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현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 행사는 농협은행 충남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꽃순따기, 배화접 봉사활동을 벌였다.

앞서 지난 17일 농협충남본부는 범농협임직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 천안관내 20여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 발대식 및 화접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조두식 본부장은 “배 농사 특성상 화접은 4~5일 안팎으로 화접시기가 정해져 있어 적시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등 농심 전파운동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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