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취급시설 업소 집중 점검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과 선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어 오는 26일까지 식품취급시설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족단위로 즐겨 찾는 패밀리레스토랑과 어린이 기호식품과 효도 선물용으로 유통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매출액 규모가 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와 최근 3년 간 행정 처분을 받은 식품취급시설업소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제조 업체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집중 점검에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품 판매나 사용 보관 여부와 영업장 청결 상태,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또한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 실시여부와 허위 과대 비방의 표시 및 광고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의 이행여부도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가 준수사항을 잘 이행해 소비자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