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와 충북검사국 관계자들이 제천 백운면 가정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채원봉)와 충북검사국 직원 30여명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제천시 백운면 가정마을을 방문해 사과나무 꽃솎기(摘花) 작업과 농약병, 폐비닐 수거 등의 농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채원봉 위원장은“오늘 흘린 땀과 정성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풍년농사 지원 일손돕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합감사위원회는 2016년 6월 가정마을과 ‘명예이장’ 협약을 맺고 일손이 필요할 때마다 마을을 찾아 농산물 구입은 물론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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