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 제정에 앞서 시청, 기업체, 교육기관 등 관련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18일 의정실에서 개최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 제정에 앞서 시청, 기업체, 교육기관 등 관련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18일 의정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드론 관련 기업체 및 교육기관 등 전문가 11명이 참석하였으며, 조례 제정취지 등 내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상 의원은 “현재 드론은 교통, 지적, 측량,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나날이 시민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세종시 드론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조례 제정을 하게 됐다”고 하면서 “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 의원이 발의하려는 조례안이 제정될 경우 비행금지 구역 등 여러 제약이 많아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인 세종시 무인비행장치 관련 산업의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종시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5월 20일부터 열리는 세종시의회 56회 1차 정례회 기간 중에 처리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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