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137학군단이 2019년 학군교 동계 입영훈련에서 전국 1등에 입상한 가운데 전규호 단장(사진 가운데)과 학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 학군단이 동계 입영훈련(전투지휘자훈련)에 참가해 정상에 올랐다.

청주대는 137학군단(단장 전규호 대령)은 ‘2019년 학군교 동계 입영훈련’에서 전국 1등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동계 입영훈련은 겨울방학 간 학생군사학교에 입소해 분소대 전술훈련 등 소대장으로서의 지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동계 입영훈련에선 청주대 137학군단 김성산(군사학과 4년) 학생이 1등을 차지했으며, 변완균(군사학과 4년) 학생이 4등, 김규래(법학과 4년), 유명상(컴퓨터공학과 4년) 학생이 각각 9등과 11등에 입상했다.

청주대 학군단은 전규호 단장(법학 84학번·학군26기) 부임 이후 국방부 학군단 운영 최우수, 학군교 종합우수 학군단에 선발되는 등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규호 137학군단장은 “청주대 학군단은 지난해 국내 최우수 학군단으로서 위상을 드높였다”며 “앞으로 미래 전략 창출에 적극 매진해 대한민국 최고 명품 학군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137학군단은 1964년 학군4기생 배출 후 현재 57기 까지 2400여명이 임관했으며, 박근희(경영 82학번·학군14기) CJ그룹 부회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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