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5월 결과 발표 예정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교육안전위원장.사진)을 비롯한 아름동 주민 등은 22일 아름동 M9부지 내 중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아름동 중학교 설립 촉구 서명운동은 지난달 28일 ‘아름동 내 중학교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아름동 각 공동주택 게시판과 온라인 서명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이번 서명운동에 아름동 주민 4500여명이 동참해 아름동 M9 부지 내 중학교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서명부 전달에 참여한 상병헌 의원은 “그동안 아름동 중학교 부족에 따른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번에 전달된 서명부는 중학교 신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뜻”이라며 “교육부는 전향적인 자세로 심사해 아름동 중학교 과밀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름동 중학교 신설은 지난 18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교육부 2019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오는 5월 그 결과가 발표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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