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참가팀을 오는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모집 분야는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프린지공연 △체험행사 △세계문화체험 등 7개 부문이다.

전국춤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4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팀을 모집한다. 총 32개 팀을 선정, 시상하며 총 상금은 7500만원이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의 구간에서 펼쳐진다. 참가 희망단체는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전 세계 20개국 38팀 20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 대학생들의 열정과 예너지를 느낄수 있는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막춤대첩’ 참가자도 모집한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