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59명 표창…생명·평화·공경 공동체 운동 메시지 전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새마을회가 22일 시청 탄금홀에서 새마을운동 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새마을의 날은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이 되는 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 새마을지도자 59명에 대해 표창패 수여와 함께 새마을지도자 자녀 60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날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과 생명·평화·공경의 공동체 운동 메시지를 전달한 뒤 49년간 새마을 경험과 지혜를 모아 합의속 실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호암직동협의회 정기환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강종구 봉방동협의회지도자에게 기념장이, 권순이 달천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2명이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재식 살미면협의회장 등 4명이 도 새마을회장 표창을, 한기식 교현안림동협의회장 등 4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리더십연구소 양평호 소장이 강사로 나서 ‘새마을운동 중심 새마을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