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8억63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충북 4% 경제 실현의 기반이 될 ‘2019년 충북지역 스타기업’ 16개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우수(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충북지역의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뛰어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기술혁신지원, △수출지원, △신규거래처 발굴 및 기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북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3600만원 내에서 △성장단계 진단을 통한 기업성장계획 수립, △수요자 중심의 기술혁신과 수출 관련 맞춤형지원을 제공하고, △수출상담회, △정부지원사업 연계 및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3년간(최대5년) 집중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기술적 주요현안과 경영적 애로사항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사업특성별 1사 PM(Project Manager)제를 운영하고, R&D분야 전략수립 우수기업은 차년도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R&D)사업으로 연계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충북 내 본사 소재의 충북 주력산업(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및 전ㆍ후방 연관 산업분야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50억 이상 ~ 400억원 미만,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으로, 특성화 지표(▷상시근로자 中 정규직 비중 70%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10% 이상,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CAGR) 5%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1%이상) 중 2개 이상 충족해야 된다.

사업신청은 26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 컨텍센터(contact.cbtp.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의 3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8년 15개 스타기업에 이어 올해 충북스타기업 16개사를 발굴하여 충북 4% 경제실현의 초석 마련과 선정된 기업이 향후 글로벌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300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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