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2019년도 춘계 도로정비를 내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해빙기 동결융해 현상으로 인한 파손과 겨울철 제설작업에 따른 오염 등 도로시설물로 인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앞서 군은 2개반 6명으로 꾸려진 점검반을 편성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50개 노선 126㎞구간과 교량 15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정비 대상지 32개소를 선정했다.

주요 정비사항은 차선도색, 절삭·덧씌우기, 파손 및 변형 보수(소파보수), 토사준설, 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정비, 배수관 연장, 가드레일 교체 등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로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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