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가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대단위 워크숍 개최에 팔을 걷었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 평택시 직원 한마음 워크숍이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자매도시 고양시의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주민참여단 워크숍이 제천에서 열린 바 있다.

특히 고양시는 공직자 850여명이 참석하는 공무원 소통․공감 워크숍을 5기수에 걸쳐 5월까지 청풍호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수의 워크숍 참석자들은 청풍호반 케이블카 및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청풍호문화재단지, 의림지역사문화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제천의 문화․관광․역사를 체험했다.

아울러 5월 충청북도의회 및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의 워크숍이 연이어 제천에서 개최되는 등 지역에서 워크숍 열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제천을 다시 찾아준 자매도시 고양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