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김대용(사진) KB국민은행 명동영업부 부지점장이 고향 노인들을 위해 선풍기 60대(200만원 상당)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부지점장은 원남면 상당리가 고향으로 지역 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에도 선풍기 50대를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 부지점장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이 평년보다 덥다고 전망하는데, 고향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미리 선풍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매년 고향인 원남면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원남면에 기탁된 선풍기는 오는 5월2일 ‘원남면 孝 어버이날 행사’에서 지역 내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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