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청주시 투자 특수 목적 법인 설립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산 53 일원에 99만㎡ 규모의 '서 오창테크노벨리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주)한화건설과 청주시가 함께 출자, 특수 목적법인 (주) 한화도시개발을 설립하는 투자의향서 협의 완료하고 산업단지 지정 계획 승인(충북도 고시 2019-9호) 받았다.

이회사는 산단 인허가 승인을 거쳐 보상 절차를 마무리 한뒤 올해 말 부터 산업용지 분양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곳은 옥산~오창고속도로 연접으로 교통이 편리한데다 인근 5분 거리에 오창과학단지가 있어 산업시설 집적과 근로자 정주여건이 우수한 지리적 잇점을 자랑하고 있다.

한화도시개발은 메카트로닉스, 바이오, 신소재 중심의 첨단 업종 특화단지를 추진, 폐수처리장을 설치하고 폐기물은 위탁 처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토지 이용계획을 보면 산업용지46만 ㎡,복합용지 20만㎡,지원시설용지1만9000㎡ ,공공시설 30만㎡등 모두 99만8000㎡ 규모이다.

서 오창테크노벨리는 서 오창TG를 통해 10분내에 경주와 중부고속도로 본선에 합류하고 오창과학단지 와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산단을 15분 이내 왕래가능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산단으로 평당 분양가가 100만원, 복합용지 110만원 분양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 대덕테크노벨리를 비롯한 전국 400만평의 산단을 조성한 노하우를 토대로 계획부터 준공까지 책임시공하는 서 오창테크노벨리는 경합없이 선호하는 필지 위치를 선택하여 수의계약 방식으로 입주 의향서및 예비 청약을 접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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