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청춘대로 청년몰 상인들이 오는 28일 플리마켓 ‘소소한 시장’을 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청년몰 입점 상인들을 포함한 17개 팀 셀러들이 참여해 야외 공간뿐만 아니라 청년몰 내부공간까지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떡볶이, 토스트, 카페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와 향초·수제의류·수제도자기·공방소품 등 살거리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실내놀이 쉼터와 옥상 테이블 등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트윙클 붙임머리 체험 △키즈 색칠놀이 △청년몰 사진전 △피로 회복 입욕제 바스붐 만들기 △캐리커처 △봉제 체험 △3D펜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청춘대로 청년몰에서 특별 제작한 에코백이 제공되고, 스탬프 추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날 청년 플리마켓은 풍성하고 재밌는 이야기와 주제를 담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청년몰 상인들은 길거리 사진전, 소소한 플리마켓, 대규모 행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충주청년상인사회적조합을 결성해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