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관광경영학과 신동호씨…관광두레 1년차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인 관광두레 청년PD에 청운대학교 신동호씨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주도 지역관광활성화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청년관광 자원 발굴 및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관광두레 청년PD는 청년주도 관광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지역의 관광두레 PD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 및 관광 주민사업체 육성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기존 시군 관광두레PD가 활동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되며, 충남에서는 서산시와 함께 홍성군이 선발되었다.

최철 홍성광두레PD와 함께 활동할 신동호 청년PD는 지역대학인 청운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친 관광전문가로서 홍성군 관광두레 1년차이다.

신동호씨는 청년 주민사업체 ‘온새미로’에 참여한 경험으로 관광두레 및 지역관광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재 홍성군 청년모임인 ‘잇슈’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 최초로 5년째 관광두레 사업을 추진하는 홍성군은 올해 청년 주민사업체를 포함한 2개 이상의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전국 관광두레 우수지자체 홍성군이 5년차로써의 선도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며, 향후 청년PD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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