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사업비 16%↑, 매주 수요일 컨설팅 운영

귀농귀촌 컨설팅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강사로부터 충주지역 농업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귀농귀촌 맞춤형 컨설팅의 날’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사업비로 지난해 보다 16% 증액된 4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이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센터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청년 귀농인 현장 실습교육 확대와 맞춤형교육 지원을 함께 진행, 귀농교육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공휴일과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 진행되는 ‘귀농귀촌 맞춤형 컨설팅의 날’은 귀농귀촌 정책과 교육, 작목 상담 등 종합상담을 진행, 고객지향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귀농·귀촌을 계획할 수 있도록 수준·단계별, 내담자 중심 상담으로 교육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컨설팅의 날을 귀농 교육일정과 탄력적으로 운영해 모든 귀농인과 귀농희망자들이 알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방향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