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는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고고쓰커피'가 민간주도형 취·창업 카페 1호점으로 선정돼 24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취·창업 카페는 민간이 주도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창업 상담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도는 지난 2월부터 도내 카페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고고쓰커피 등 3곳을 선정했다.

2호점 홍성 '커피오감'과 3호점 청양 '와이프랜디'는 다음 달 개소한다.

취·창업 카페에서는 1주일에 한 번 전문상담사가 방문해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입사 지원 서류 상담, 모의 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위한 집중 멘토링과 소규모 포럼, 창업 교육 등 창업 상담도 이뤄진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취·창업 카페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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