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대전과 세종, 충남·북 선수들이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개최‘ 홍보를 위해 공동 입장한다.

이날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유치를 희망한다’ 는 문구가 실린 대형 현수막과 격려 타월을 들고 공동 입장할 계획이다.

개최지인 충북이 맨 마지막으로 입장하는 가운데, 세종(16번째), 대전(15번째), 충남(14번째) 순으로 경기장에 들어선다.

충청권 선수단은 생활체육인들의 가장 큰 축제라 할 수 있는 대축전에서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다시 한 번 이를 각인 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역 체육계는 그동안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월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030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많은 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생활대축전을 통해 아시안게임 유치를 희망하는 충청권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공동 입장을 계획했다” 며 “충북 도민들 역시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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