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 충주를 중심으로 도내서 4일간 열전 돌입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올해 19회째를 맞는 20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28일 충주를 주 개최지로 도내 일원 60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체육대회는 충청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동호인 2만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은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선수단 170여명도 함께 참석한다.

개회식은 개최지인 충주시와 도내 문화예술인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충청북도만의 특색 있는 연출과 강호축 중심이자 스포츠와 무예 중심도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부터 여는 마당과 공식행사, 축제 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여는 마당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충북지역 색소폰과 실버합창단 동호회원들의 공연과 생활체육대축전 경기종목인 에어로빅과 실버스포츠 댄스 공연 등을 통해 개막식 열기를 더하게 된다.

공식행사에 이어 축제의 마당은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어나가는 충청북도’를 형상화한 주제공연을 통해 충북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비보이 공연과 충주시립택견단 택견 시범에 이어 인기가수 코요태 공연과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함께 선보인다.

개회식 외부행사장에서는 지역예술단 공연과 주민참여 경연대회, 버스킹 등 문화이벤트와 각종 스포츠 체험관과 포토존, 지역 관광 및 특산품, 중소기업제품 홍보관이 각각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