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 재난피해 예방·최적운영기술개발 연구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 중원대 소방방재공학과 이창희 교수(사진)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중형 국가R&D(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수는 ‘환경시설물 침수피해예측과 영향평가기술 개발’을 주제로 한 신규 과제에 선정돼 2021년까지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에스제이엠엔씨㈜, ㈜신우엔지니어링, ㈜리얼리티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연·사회재난으로 인한 환경시설 파괴, 기능정지 등에 신속하게 대응해 2차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재난관리 기술 개발이 목적이다.

이들 업체는 환경시설물에 대한 PC기반의 침수피해 예측 모델과 시뮬레이터 개발로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 환경시설물 사전 파악과 맞춤형 정책·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이 교수는 “세부개발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환경시설 침수피해에 대비한 선제적 재해 예방능력 강화에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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