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청주 오송초(전 강외초) 23회 총 동문체육대회가 49회(김한광 회장) 주관으로 27일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쌀쌀한 날씨 속에 모인 500여명의 선‧후배 가족들은 함께 족구, 달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학창시절을 추억했다.

김한광 주관기 회장은 “많은 선후배님들의 참여로 더욱 활기차고 빛나는 행사가 됐다”며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건승을 기원 드린다” 고 밝혔다.

오송초는 1925년 강외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996년 강외초로 개칭, 2015년 오송초로 교명을 변경한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학교다.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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