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흥미제고·저작권 이해함양

세계 책의 날 행사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 보성초(교장 박동신)는 지난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지난 22~26일까지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고취와 저작권에 대한 이해 함양을 목적으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읽고 있는 책의 글귀를 SNS에 붙여보는 ‘북스타그램’ △감명깊게 읽었던 책을 친구에게 추천해 보는 ‘나의 가장 소중한 한 권’ △대출 학생들에게 책갈피와 포춘쿠키(행운과자)를 나누어 주는 ‘아낌없이 주는 도서관’ △대출 연체된 책을 빌리지 못하는 학생들의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책의 날 특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1~6학년 학생들 뿐 아니라 보성초 병설 유치원 원아들 역시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배건휘(4년) 학생은 “저작권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었는데 행사에 참여하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재미있게 봤던 책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것도 특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예산군으로부터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내 7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조성 운영 중이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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