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25건 처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의회가 지난 16일부터 11일 일정으로 진행한 233회 임시회 일정이 지난 26일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주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추가고시안’ 등 6건의 기타안건이 처리됐다.

또한 시정에 관한 질문 58건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55억원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정수구입비 62억원을 포함한 97억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1차 본회의에서 김낙우 의원은 ‘소규모 공사 계약심사 대상 포함’을 주제로, 조보영 의원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질문을 펼쳤다.

2차 본회의에서는 강명철 의원이 ‘동충주역 신설 검토’를, 3차 본회의에서 박해수 의원은 ‘수자원공사 상생방안 마련 요구’를, 4차 본회의에서 손경수 의원은 ‘빈집정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사전발언을 통해 촉구했다.

허영옥 의장은 “추가경정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활용돼 지역민들의 고충이 시급히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