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에 19건 개선요구 통보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의회가 관내 복지시설 14개소 현지점검에서 19건을 개선하도록 요구했다.

28일 군의회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특별위원회는 14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3∼24일 사회복지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위원회는 잔여부지에 조성예정인 시설들을 편의성 차원에서 기능이 유사한 시설들에 인접해 위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또 문화 산책 버스 노선은 노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을 경유하도록 하고 청소년상담센터의 학교 밖 교육 수료인원에 대한 사후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공무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확대와 장애인 생활아동지원센터 노후화 차량교체, 노인요양시설 다정한마을 앞 버스승강장 시설 보강도 요구했다.

조문화 사회복지시설특별위원장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편의증진 시책과 이용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현지점검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19건의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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