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7주년 기념 다례행사 개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지난 29일 오전 충의사(예산군 덕산면)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7주년 기념 다례행사’를 개최했다.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7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다례행사는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고 뜨거운 애국 혼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도‧군 단위기관장, 유족 및 윤봉길의사 선양단체 회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국악관현악단 연주와 예산군립합창단 추모가로 진행된 이날 다례행사는 △헌관 분향·헌작에 황선봉 예산군수 △축관 독축 윤철현 월진회장 △헌관 재배 △대통령 헌화 충청남도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유족대표 분향 △추모가 합창 △내빈 분향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헌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뜻과 대한독립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나라에 바친 애국정신을 후대에 영원히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기념 다례 행사를 거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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