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괴산지부가 29일 괴산여성회관에서 회원 및 괴산군의회 의원,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 단체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2008년 출범한 시민운동 단체로 현재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102개 지부가 활동 중이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괴산지부는 앞으로 다문화가정 또는 취약가구에서 출산 시 가정을 방문, 애기용품을 전달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연숙 괴산지부 회장은 “정부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괴산지회에서도 그 노력에 발맞춰 나가겠다”며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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