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보육시설 설치 꼭 필요하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이창규 증평군의회 부의장(사진)이 지난 26일 열린 1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증평군 직장보육시설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2018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우리나라 합계출산은 0.98명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저출산 기조를 종식시키기 위한 대책들을 사회전반에 뿌리내리도록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문제의 주원인으로 지적되는 자녀 양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장 보육시설의 설치가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장어린이집 보육시설의 설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증평군 직장어린이집 보육시설의 설치가 주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민간영역까지 직장 보육시설의 설치가 확산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군이 앞장서 직장 보육시설을 설치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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