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열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갔다.

시는 30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관광종합개발계획을 통해 향후 10년간 관광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핵심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입찰 제안평가를 통해 과업을 수행할 용역사를 선정했으며, 올해 연말 과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트렌드에 맞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 방침이며, 특히 기존 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활성화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충주관광의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부내륙선철도와 충북선철도 고속화 등 교통망 변화에 따른 충주관광 연계발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만큼 지역여건과 관광트렌드를 충분히 고려한 관광콘텐츠 발굴과 중장기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용역 과업은 기존 관광지와 노후시설 정비, 신규 관광명소 발굴, 체험·체류형 관광지 조성 전략, 웰니스관광 육성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아이템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