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미래인재육성 방안 연구를 시작했다.

충북도교육청은 30일 '미래인재육성모델 창출 추진단'의 첫 번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획·협력 분과, 홍보·지원 분과, 모델개발 분과 등 3개 분과 위원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단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단은 '모든 아이를 창의 융합인재로, 모든 학교를 명품학교로'를 목표로 도내 모든 학교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일반고, 예술고, 외국어고, 특성화고, 혁신도시 미래학교, 영재교육원 등 10개 분야의 인재육성 모델을 연구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월례회의와 분과별 수시회의 등을 열기로 했다.

충북도, 대학, 연구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미래인재 육성 모델을 발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명문고 육성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11일 홍민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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