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는 5월 한 달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2019년 고용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창출로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며 지역내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대전지역에 본사(주영업장, 주공장)가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 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 인원이 중기업은 5명, 소기업은 3명 이상인 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특화산업이다.

인증 대상기업은 서류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되며 신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청년인력관리센터로 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기업별 2000만원의 기업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국내·외 각종 박람회 참가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재정적·행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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