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삼봉, 잔도, 만학천봉 전망대 등 추억담기 여행지로 각광

단양의 5월은 낭만 가득한 감성여행을 즐기려는 가족 및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만천하스카이워크 만학천봉 전망대 관광객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의 5월은 낭만 가득한 감성여행을 즐기려는 가족 및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추억담기 여행지로 도담삼봉과 석문, 단양강 잔도, 이끼터널, 수양개 빛 터널, 만천하스카이워크 만학천봉 전망대 등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부터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1.2㎞구간으로 강과 맞닿은 암벽길을 걸으며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는 단양강 잔도는 인기가 높다.

잔도와 이어지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만학천봉전망대는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30m 높이에 보행로가 설치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정상의 삼족오 모양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단양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관광지 중 손꼽히는 도담삼봉과 석문은 설치된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등이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촬영지로 유명하다.

5월 관광시즌을 맞은 단양은 쌍둥이 힐링페스티벌과 쏘가리 축제, 소백산 철쭉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축제를 즐기면서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연인들이 자주 찾는 곳에 이들만의 추억을 간직하고 담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많은 만큼 5월 축제와 더불어 단양의 매력에 빠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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