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이 지난달 30일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가로의 전주‧가로등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불법 유동광고물 벽보 및 스티커를 제거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이 지난달 30일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가로의 전주‧가로등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불법 유동광고물 벽보 및 스티커를 제거했다.

조치원읍은 그동안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불법현수막 및 쓰레기 제로화 거리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불법현수막 일제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왔다.

이날 작업에는 조치원읍 공무원과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자연보호협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70여 명이 4개조로 나눠 주요가로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이동환 조치원읍장은 “쾌적한 조치원읍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환경정비활동과 함께 불법광고물 설치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과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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