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대학청년고용협의회 개최, 충남도와 협업 확대

1차 대학청년고용협의회를 열고 있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충남도립대(총장 허재영) 일자리센터가 올해부터 산업맞춤형 취업스터디를 여대생과 화장품 등 세부적인 분야로 확대, 취업 지원을 세분화 추진한다. 대학 일자리센터는 대회의실에서 1차 대학청년고용협의회를 개최,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취업 지원을 위한 세부 전략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청년고용협의회에 따르면 대학 일자리센터는 최근 경기 침체 등 경제 전반의 분위기를 감안해 올해 취업 전략을 보다 세분화하고 확대해 재학생 취업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새로운 전략으로 ‘학과별 맞춤형 취업연석회의’를 마련, 각 학과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CJ제일제당 등 대기업 단체 취업 성공을 이끌어 낸 산업맞춤형 취업스터디를 △여대생 취업스터디 △화장품 산업 취업스터디 △공간디자인 취업스터디 등으로 운영한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대학청년고용협의회를 충남도청과 충남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학생 취업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와 국제교류센터의 기능적 연계를 통해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대학 교직원의 취업 지원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 등도 활성화 할 예정이다.

허재영 총장은 “학생 취업을 위해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책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라며 “충남도립대를 선택한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