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 6차산업 관련 기술 익혀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2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전입 2년 이내의 귀농인 35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보 귀농인들이 다양한 선진 작물 재배기술을 익혀 직접 생산한 농작물을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귀농인들은 화성시 포도명품화사업소에서 포도 재배시설을 견학하고 포도 가공, 체험, 유통 등 6차 산업 관련 교육을 받고 새싹삼드림농장으로 이동해 묘삼을 심으며 새싹삼 제품 포장 체험과 강의를 들었다.

또한 화성시 오아시스팜 농장을 방문해 선인장, 다육식물 성장과정 교육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귀농인 선진지 견학은 현장 방문형 체험교육으로 귀농인들이 실제 영농에 접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올해 이같은 교육을 총 2회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교육은 10월께 예정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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