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오는 20일까지 2019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이번 공모와 관련, 참여 희망 단체·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2시 보람동 스마트허브Ⅲ 503호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13일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면서 장차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정할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최소 요건은 법인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유급근로자를 고용하여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재정지원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기업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일반인력 인건비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법인·단체는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등록 후 신청서류를 시청 참여공동체과(☏044-300-5034)로 제출하면 된다.

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을 통해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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