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청북도교육청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오후 3시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연계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사무행정, 제조실무, 서비스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10개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하여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조기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북도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배치해 발달장애인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기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학령기 발달장애인에게도 다양한 직무에 대한 직업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직업체험관 파트너사로 다수 참여하여, 발달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파트너사로 참여 예정인 SK하이닉스의 행복모아㈜, LG화학의 ㈜행복누리, LG생활건강의 ㈜밝은누리는 세탁 및 포장,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세차 등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여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임재업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