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자녀가구 3곳에 위문품을 전달했다.(사진)

올해로 2년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협의체는 다가구가구 3곳을 방문해 10만원권 농협상품권 2장과 내복,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아이 건강을 기원했다.

다자녀 대상자중 서충주신도시에 거주하며 아들 5형제를 둔 임현무씨는 지난 3월 꿈에 그리던 딸을 출산했다.

또 다른 대상자 김승기씨는 지난 4월 삼둥이 1남2녀를 한꺼번에 품에 안는 경사를 맞으며 주변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번 다자녀가구 위문품 전달에는 대경농산 유은수 위원장이 고춧가루를, 갈마딸기농장 김인호 위원은 직접 수확한 딸기를, 중앙탑오리집은 백김치, 자연이 주는 여유 이기숙 부위원장은 고생한 산모에게 천연염색 스카프와 브로치를 각각 선물로 전달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중앙탑면 관내 출생아는 총 74명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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