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태용문)은 지난 3일 영업본부 4층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청주 성화중학교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금융교육은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에서 통장개설, 금융상품 가입, 금융사기 예방교육, 금융골든벨 등 참여형 교육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충북영업본부는 2017년부터 건물 4층에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를 마련,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유치원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44회, 1156명이 참여했다. 또 새터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여·체험형 금융교육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실제 은행과 똑같은 곳에서 금융장비도 직접 작동해 보고 친구들과 은행원, 고객 등 역할극도 해보니 실감나고 재미있었다”며 “금융원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평가하는 2016~2018년 3년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금융교육을 희망는 학교·기관은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청소년 금융교육센터(☏043-229-1554)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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