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룡)는 충북도민에게 유익한 공매 정보를 제공하고 공매 활성화를 통한 국가·지자체 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7~8일 이틀간 임야, 아파트, 출자증권 등 충북도 소재 재산 52건(16억원)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9일 오전 11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 충북본부 관계자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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