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가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공장을 등록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중인 기업이다.

신청대상은 △첨단기술 또는 특허보유 등 기술·품질이 우수한 기업 △기술혁신 노력이 현저하고 시책참여도가 높은 기업 △기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등이다.

시·군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도에 추천하면 충남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 후 오는 9월 상위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8일까지이며, 접수처는 공장이 위치한 해당 시·군 기업지원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도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한 기업에 대해 6년 동안 △도 기업인대상 선정시 기술분야 점수 우대 △중소기업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국내·외 전시박람회,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실태조사를 통한 불편사항 개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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