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4만원씩 740만원 지급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달 26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열고 읍면을 통해 발굴된 위기청소년 32명에게 1인당 24만원씩 총 740만원의 특별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옥천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는 사회적,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 학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를 실시했다.

위원장인 박승환 부군수는 “위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